일상

EP1200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 청소 "카파 카페 머신 1종 세정제 180g"로 해보기

하사카1 2021. 5. 28. 21:39

나는 EP1200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 이 이벤트 할때 할인까지 받아서 한 27만정도에 가져온걸로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그동안 잘써주고 있다.

하지만 그 전자동은 관리가 까다롭다 하는데 사실 그렇게 안까다롭다고 생각한다

물론 매일매일 사용하는 사람에만 해당한다. (매일 5샷 마시는중)

뭐 추출기 씻겨주고 또 뭐야 그거 찌꺼기 비워주고 그렇게 힘든건 아니다.

근데 무슨 오일제거랑 디스케일링을 해줘야하는데

디스케일링은 한국의 물이 매우 깨끗하기에 필요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 근데 오일제거는 필요하다고 들었다.

배송비 1만....

근데 너무 비싸다 (개인적인 기준)

그래서 그냥 안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맛이 이상한것을 감지했다. 뭔가 끝맛이 이상한?

원두도 같은건데 뭐지 산폐한것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건 처음에 추출 하기전 물을 뿜어주는데 그 물에서 나는 냄새가 심상치않다 구리다.

그래서 결국엔 "아.. 하긴 해야하구나" 싶어서 너무 비싸니깐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쓸까 하다가

인터넷을 뒤지던 도중 커피머신용 클리너를 사용해도 문제 없다고 하셔서 바로 구매해봤다.

내돈내산 아니고 싶다.

어찌 되었든 그래서 도착

 

짜짠 뭐 1종이어서 먹어도 될정도로 신체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비닐 꺼내면 뭐 알이 있는데.

개더럽네

머신에 분쇄커피 추출 거기에 넣고 (참고로 나는 2알 넣음)

분쇄로 추출하다가 초반에 좀 나오기 시작하면 전원을 꺼준다.

그러면 딱 멈추는데 이때 이 세정제가 그 머신을 청소 한덴다 (정품과 똑같은 느낌으로 해봄)

더럽긴 하다. 뭐 그래서 결과는

편ㅡㅡㅡㅡㅡㅡ안

오옹 나이스 깨끗해졌다. 근데 솔직히 분쇄모드로 이정도로 내리면 물만 내리는거로도 깨끗해지지 않을까 라는

느낌이 있다. 근데 냄새가 조금 덜해졌다. 일단 깨끗해짐

그래서 '에서프레서' 한번 조졌는데 뭐지 졸려서 그런지 차이가 안느껴졌다.

쨋든 깨끗해진 느낌은 든다.

보글보글

그냥 궁금해서 그냥 물에도 넣어봤는데 보글보글한다 발포제 같은 느낌?

쨋든 뭐 정품은 너무 비싸고 나는 그냥 이거 쓰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