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23-04 도쿄 여행 2일차 - 지브리, 시모키타자와, 센소지, 스카이트리

하사카1 2023. 5. 1. 22:08

아침입니다

비록 배드타운이지만 일본 건물들 전부 층고가 낮아서 도시가 훤하게 잘보이네요.

꾸역꾸역 출발해줍니다.

라면 자판기가 있네요

참고로 친구가 이거 그냥 조리되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비조리여서 요리하다가 죽을 뻔 했다고 하십니다.

스미토모잼

 

일단은 오늘은 "로손"편의점을 일찍 가야합니다 왜냐고요?

Greeeen 콘서트 가고싶다

그거슨 미타카 유타카의 지브리 숲에 가기 때문입니다.

엑..? ㅎㅇ

어찌어찌 발권 했습니다.

사실 좀 쫄았거든요 무슨 현지 번호도 입력해야한다 뭐 막힌다 안된다 했었는데

뭐 아무것도 없이 QR한번 스캔해주니 나오네요 매우 다행

근데 이분들 무슨 셀프포장기 까지.. 역시 사스가 줘팸

갈떄가 하필 선거철이어서 받아버림

대충 이런 교환권? 같은걸 카운터에 건네주면 티켓을 줍니다. 아 참고로 저는 바로 받았습니다.

역시 그리고 줘팸국 답게 이쁜 봉투에 담아줍니다.

100띠용 드리겠"읍"니다

온김에 한번 스윽 훑어보고

다시 숙소로 호다다닥

왜 모자이크 하냐고요?

그냥잼

나폴리탄~ 나나나 나폴리타으ㄴ~~ 을 먹어주겠습니다.

ㅈㅅ

카카오의 픽코마 광고도 한번 봐줍니다.

그렇게 먹고 출발 하는데 생각보다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쉬부야를 쥐나서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Person on tracks? 흠

 

지하철에서 내리니

KFC 할배가 절 반겨주시네여

볼 때마다 리본이 아니라 팔다리처럼 느껴짐

도착잼

근데 생각보다 사람 있으니까 다들 일찍 오세영

ㅎㅇ

언제들어가냐

대충 사진1

참고로 내부는 사진 및 촬영 자체가 안되서 후기를 써드리자면

 

지브리 자체를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는데 신기했습니다.

참고로 자체 상영 영화는 진짜 애들을 위한 영화여서 그닥 재미는 없을 겁니다.
그냥 지브리 미술관에서만 상영한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

관람료 1000엔은 충분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뭔가 레트로해서 눈이 즐겁습니다.

옆에 공원있어서 잠시 들렸는데 애들이 운동하더라고여

뭔가 평화로운?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이때 날씨가 너무 좋아서 뭘해도 사진이 잘나왔습니다.

아니 근데 잘 걷고 있는데 무슨 "호럇 으럇" 하는 소리가 들려서?? 했는데 무림체조?를 하시더라고요...

웃참하다가 뒤질뻔 했습니다.

분수잼

오리가 있네요?

붕어가 있는건 봤어도 오리는 신기하네여

시모키타자와에 가기 위해서 전철을 타겠습니다.

지하철에서도 애들이 꺄르륵 꺄르륵 맛테바~ 쟈네~~ 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힐링했습니다.

자 일단 시모키타자와에 왔습니더

여기에 온 이유는 봇치카레와 봇치더락 성지순례를 하기 위해 왔습니다.

음음 익숙해

봇치더락 포스터가 보이군여

46ma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로 말할 것 같으면

료버지가 카레를 드신 곳 입니다.

내부
카레

참고로 맛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흠 그냥 카레구나 했는데

지금 글을 작성하면서 생각해보니 상당히 맛있는 카레였습니다!?!?

왜냐면 제가 또 일본에서 카레를 먹었는데 그제서야 카레가 상당히 맛있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스타리까지 봤습니다.

참고로 여기 계단 못들어가게 막아뒀으니 Hate korean 하지 않게 조심합시다.

여기서도 사진 한번 찍어줬습니다.

이후 바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를 향해 이동했습니다.

흠...

와..

근데 진짜 엄청 크더라고요 진짜
사람도 징글징글하게 많습니다.

최애의 아이 광고도 한번 봐주고

시부야 스벅도 한번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작더라고요.. 그냥 생색내기 같은 느낌으로 있습니다.

시원한게 땡겨서 바로 아이스크림 조지러 마쿠ㅡ도나ㅡ루도 갔습니다.

근데 애늙은이들끼리 여행와서 바로 온천가려고요

참고로 갈곳은 데루마온천입니다.

아 이 돼지 이름이 뭐였더라 기억이 안나네요 젠이츠랑 기유는 기억이 나는데

흠 익숙하다 (용과같이 시리즈 올클한 전적이 있음)

뭔가 제 머리속에서 지도가 그려지는게 신기하더라고요

이쁜 누님들이 많으시네여

?? 네네치킨이 왜 일본에

 

쨋든 그렇게 온천을 조져주고 센소지를 보러 갔습니다.

 

데루마온천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한 입장료가 2500엔 준거 같은데

비싼 대신 면도기, 치약, 타올, 페이스 타올, 가운 주고

위에 레스트룸 같은거 있거든요?

한자와 나오키 레전드 온천짤 (참고로 여기는 아닙니다)

이런 것도 이용할 수 있고 뭔가 많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2500엔은 안아까웠습니다.

근데 반남 본사 같은 건물이 있네요

가면라이더 ㅎㅇ

도라에몽도 절 반겨주군여

이따갈 스카이트리가 보이네요

상점가가 있는데 한 7시 다되서 왔더니 대부분 닫았네요

 

 

이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웅장하더라고요..

그후 이동해서

스카이트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귀여운 마스코트 친구들이 있네요

뭐야 살아있네

입장을 하겠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파ㅡ토ㅡ나 들이라네요

비싼 티켓으로 구매했습니다.

아마더 350m 450m 둘다 들어가거나 혹은 350만 들어가거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350m

경치가 죽입니다.

저기 도쿄타워도 보입니다.

뭐 이상한거 드라마 하신다는데 영....

바로 450m로 이동

쟌!

멋지긴한데 우메다 보다는 좀...

그리고 제가 고베 롯코산 전망을 본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엄청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아 참고로 사진 찍기 개불편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이런거는 누워서 사진 찍어야 제맛인데

아 근데 그렇게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본인 기준)

시간이 늦은 관계로 스카이트리 아래에 있는 백화점 푸드코드에서 먹었습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그리고 숙소 근처 마트에 갔는데 잭콕을 파네요..

아래 양말은 너그럽게 봐주세요 남자 3명이서 있어서 벌어진 참사입니다.

어..

그래도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프로젝터로 잭콕마시면서 야무지게 있다가 드르렁 했습니다.

 

 

여담

 

- 지금 생각해보니 스벅은 그냥 광고용으로 작게 하는 것 같아요 그 내부에는 CD샵 같은게 있더라고요?

- 프로젝터 잘 가지고 온 듯 ㅇㅇ

- 참고로 일본에서 세금 내도 한국 면세점보다 저렴하니까 꼭 일본 여행 가실 때에는 공항에서 술 사지 마세요

- 근데 스카이트리 굳이.. 350m으로 충분한데 꼭 더 올라가야할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해보면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 분명 이렇게 생각하지만 아마 다시는 갈일이 없음으로 돈 더 쓰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아쉬운건 밖으로 못나가는거.. 우메다는 나갈 수 있는데

- 이 나라 생각보다 맥도날드가 장사가 잘됩니다.. 한국에서의 롯데리아보다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