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8차 휴가턴 - 운전 운전 운전, 그린라벨, 쏘카, 타이어, 트레이더스

하사카1 2024. 6. 22. 13:02

 

갑자기 차로 시작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동서울까지 드드렁을 시전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캐스퍼가 등장한 이유도 제가 바로 쏘카로 캐스퍼를 렌트 했기 때문입니다.
원래 쏘카 늘 튕겼는데 조건이 충족 되면서 바로 렌트 해봤습니다. 

동서울에서 렌트해서 편도로 렌트했는데 한 6만원 들었습니다...
그렇게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전역 후 캐스퍼도 구매 고려 차량 중 하였기에 한번 해봤습니다.

통풍시트 있는거 좋고 차고 높아서 시야확보 좋은거 진짜 다 좋은데 진짜 거짓말 하나 안치고
이 시트는 사람이 탈만한 사이즈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세가 겸손해진다고 하는데 진짜 너무 좁습니다.

하필 USB케이블이 없어서 세상 불편하게 순정오디오로 들었습니다...

하하 그리고 겁나 막혀서 다시는 안빌리고 곱게 버스로 오기로 했습니다.
도착 시간은 30분이 단축되었으나 이건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시내 7 고속 3 비율 연비입니다.
시내7 생각하면 괜찮을만 한데 그냥 구립니다.

 

- 캐스퍼 후기

1. 운전석이 이건 말이 안된다 그냥 너무 좁다..

2. 방지턱 넘으면 짐 안싣은 포터 마냥 하늘 위로 날라갈 수 있습니다.

3. 아 진짜 이건..

하...

아반떼 AD로 전역 후 뵙겠습니다.

집에 와서 병원 갈 준비를 하고

쟌~

이번에 하나 장만했습니다.
어차피 전역하면 사용할 물건이고 더불어서 해외직구가 언제 막힐지 모르기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편안.... 역시 모닝이 저에게는 최고의 차입니다.

카플레이 역시 제 사랑입니다.

트레이더스 주류 코너는 진짜 저에게 행복을 가득 주는 장소입니다...
다른거 사면서 진짜 5번은 다시 들려서 눈 호강 했습니다.

하.. 맛있겠다..

진짜 FLEX 한번 해줬습니다. 앞으로 4달은 굶어야합니다...ㅠ

스근하게 음료수를 조져주고 병원을 갔습니다.

모닝은 사랑이 맞습니다.

대충 이번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위한 조합들입니다.

S24U AR필름 사은품 단돈 3000원딜 4개와 알리 케이블들 입니다.

나의 빛 AT8040

이후 친구들과 밥을 먹기위해 나갔다가

술을 또 개그치 조져줬습니다. 

그린라벨 간단 후기로는
탈리스커 10년보다는 가격 생각하면 이게 맞는 것 같고
진짜 조니워커 블랙이랑 탈리스커을 섞은 느낌이 나서 딱 좋습니다.

오랫만에 휴가 나왔더니 너무 더워서 뚝딱 에어콘 하나 장착해줬습니다.

또 다시 들릴 곳이 있어서 출발

모닝은 사랑입니다2

도착 잼

엄?

하 씹....

아...

웃긴건 사실 운전석 앞 타이어만 죽어버린게 아니라 조수석 뒷 타이어도 무려 10cm짜리 못을 달고 다녔다는 사실?

죽을 뻔 했습니다 (시원하게 밟으면서 왔기 때문)

하씹.. 기름도 없

결국에는 무사 도착을 해버렸고.. 소중한 휴가 시간을 쳐 날렸습니다.

일단 이후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갔다가

일단 연구용 노트북 써멀 재도포를 진행해줬습니다.. 10도 정도 내려갔습니다.

그 와중에 다음날 또 일이 있어서 왔다갔다 하는데 백조를 봤습니다 이쁘죠?

네.. 저 휴가입니다.

쿠모린~

이후 또 동생이랑 마트 가야해서 2시간만에 바로 차타고 이동했습니다...ㅠㅠ

마지막 날이니 비싼걸로 위에 기름 칠 한번 해주고

마시고 리필하고

또 마시고

릴 청소 한번 해주고

라멘 먹고

하.. 복귀 했습니다.

 

+

어쩌다 보니 가장 많이 돌아다닌 휴가입니다.
가장 비싼 휴가이기도 합니다...

그와중에 운전 얼마나 했는지 계산해보면

동서울 (35km), (1일차 43km), (2일차 82km), 3일차(92km) 4일차 (2km) 254km를 운전했습니다...

아 키로수 맜있다~

 

일단 캐스퍼 이놈은 제 전역차로는 절대 안됩니다...
아니 너무 좁습니다..

뒷자석은 진짜 레전드로 넓은데 운전자는 죽어나갑니다.
이건 뭐 여성용차 그자체라는 느낌이 좀

그리고 방지턱 넘어가면 진짜 공중 위로 뜨고 + 코너바리 차 날라갈 것 같다는 느낌이 모닝보다 심합니다.

근데 후측방보조가 진짜 ㅆㅅㅌㅊ여서 부럽네요

꼭 이거 있는 차를 사겠습니다.

날씨 그리고 실화입니까?

차문 딱 2분 열고 앉았는데 무슨 톰과제리 톰 처럼 공중으로 앗뜨거 하면서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