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휴가턴 간단정리

군대에서 잠깐 나왔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그건 나중에 설명하고

한 것들 정리 하겠습니다.

 

- 젤로 구매

기존에 브이쓰루 쓰다가 그냥 이뻐보여서 하나 샀습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이어서 풀 알루미늄 입니다. 고로 탑캡이 다들 깨진다는데 전 해당사항 없습니다.

액상은 일단 알로에베라로 했습니다.

맛은 있긴한데 애매 함..

뭐 젤로 간단 요약은

- 4번 누르면 잠기는데 실수로 5번 누르면 꺼지는게 개빡칩니다.

- 누수는 없습니다. 사용한지 2일차..

 

 

- 오수체크카드

이쁘죠? 다시는 안나올 것 같아서 일단 발급 + 연회비 없습니다.

이런 귀염둥이 스티커도 증정 해줍니다.

- 컴퓨터 조립

아버지 회사 컴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조립합니다.

참고로 메인보드 벌크 시켰더니 이렇게 왔네요.. ㄷ

램은 64긱으로 준비 했습니다.

"단 1개"

케이스는 3Rsys L700lite로 조립했습니다.

C-Type 달려 있는거 보고 충격먹어서 찍었습니다.

아재여서 죄송합니다.. ㅠ

아니 근데 글카지지대 있는거에서 두번 놀랐습니다..

대충 시작

4060.. 계륵이긴한데 신품에서 선택권이 없어서 구매했습니다.

이쁘다...

근데 여기에 불 안들어와서 감점!

 

이렇게 조립 마치고 기존 윈7에서 10으로 올리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니.. 당연히 이미지 압축 풀어서 exe해서 올리면 될 줄 알았는데 안되는겁니다 Safe_OS에러로

그렇게 계속 삽질하다가 되긴 했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예측이 가는 이유는 2개

1. 기존시스템이 250GB SSD 달려있는데 용량 부족해서 안됬거나

=> 윈도우 설치하고 보니 용량 0기가...

2. 윈도우 이미지를 바꿨더니 한방에 설치 완료

=> 이게 용량이 적어서 된 듯 합니다.

 

그렇게 다 했는데 Windows.old 폴더가 100긱을 쳐먹고 있어서 아무 것도 안되서 파일 정리하고

WD 마이그레이션 툴로 무사히 전부 새 본체로 옮겼습니다.

-경월, 하쿠슈, 글렌리벳

- 경월 => 5000원돈 주고 사왔는데 증류소주 중에서 가장 맛있고 깔끔 함

- 하쿠슈 => 취해서 맛 음미를 못했음 다시 하겠음

- 글렌리벳 => 위와 동

 

그후에 마트에 갔더니

??? 요즘 세상 참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쁘게 나올 줄이야

카발란 하이볼??? 이거 못참지 바로 사서 마셔봤는데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이제는 구하기 쉬워진 발베니도 있고

그후 홍백 딱 Ado 나오기 전까지 밖에 기억이 없습니다... 일어났더니 5시..

 

- 회사 정비

회사 컴퓨터 설치하고 기타 파일 정리 진행했습니다~

그 후 조미료 안쓴다는 냉면집좀 가서 냉면 먹고

에어팟2 무선 중고로 하나 샀습니다. 집에서 쓸 오픈형 무선이어폰이 필요했는데 이거 말고 딱히 선택권이 없더라고요.

봇치더락 스티커 하나 붙일려고 했더니 사이즈 맞는게 하나도 없는게 함정...

친구 이사가기전에 한번 들릴 려고 했더니

??? 일본 지진 났다고 해서 NHK 틀었습니다.

그렇게 친구 집에서 KFC 먹으면서 J-POP, 보컬, 애니노래 맞추기로 즐겁게 보내다가 복귀

- 정신병원가기 (진짜 휴가 목적)

사실 지금까지 남들보다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좀 심한 것 같아서 이번에 재대로 알아보기위해 갔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는 성인 ADHD +지능이 낮다...ㅠ

일단 콘서타(18mg)를 받았습니다 이거 계속 복용 해보라고 합니다.

계속 추가적으로 이는 나중에 시간이 있을 때 제대로 작성 해보겠습니다.

_간단후기(다음날 아침 복용)
신기합니다. 일반인들인들은 이런 삶을 사는 겁니까?
말이 안됩니다. 제가 자리에서 2시간 앉아서 일을 해본적이 인생에서 처음입니다..
약이 무섭긴하네요

 

- SEM-DT35

사진은 없고 역시 명품 키보드가 분명합니다.. 솔직히 키감 진짜 좋더라고요..

 

- 커널41...(현재 진행)

진짜 개 같이 용과같이 7 외전 하려고 했는데 20분마다 튕기던게 이제는 3분만에 팅겨서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일단은 한번 나중에 갈려고 했던 fsp 850으로 교체 해보겠습니다.

 

- 아침에 약먹고 작업이랑 파일 정리 좀 했습니다.

진짜 너무 잘되서 당황했습니다. 이게 약의 힘?

근데 할일들 사실 내일 복귀인데 아직도 처리 못했습니다.... 아

오늘은 사실 누구 만나고 그런건 없고 미뤘던거나 해야할 거 전부 했습니다.

귀찮아서 아무거나 입고 나온 옷 상태...

개인적으로 고마우신 분 있으셔서 선물 하나 구매했습니다..

 

- M.2 PCI

자 제가 사실 남은 하닉 P31 1TB가 있는데 슬롯이 없어서.. 하나 장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어

맨날 ATX만 쓰다가 저번에 M-ATX로 바꿨더니 이런 머참사가...

쿠팡은 사랑입니다.